신규·계속사업 58건 발굴…국·도비 1102억 규모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7년 국·도비 사업 발굴에 본격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균 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국·도비 사업은 총 58건으로, 이 가운데 신규사업 33건, 계속사업 25건이며 총 사업비는 1102억원 규모다. 재원별로는 국비 826억원, 도비 276억원이다. 연례 반복 사업을 포함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총 2034억원으로 설정됐다.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340억원) ▲태백역 일원 도시재생 공모사업(250억원) ▲석탄박물관 리모델링 사업(210억원)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171억원) ▲가덕산 풍력단지 고원관광휴양 자원화 사업(120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3540억원)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사업(425억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368억원) 등이 반영됐다.
태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사업 신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균 태백부시장은 "태백시정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태백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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