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아 검사비 및 관련 진료비 본인부담금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도내 처음으로 고위험 임신율이 높은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검사비 및 관련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염색체 이상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체계적인 산전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검사일 기준 연 나이 35세 이상 임산부로 기형아 검사비 및 기형아 검사와 관련된 진료비 본인부담금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자격은 검사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청구일까지 계속해 오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임산부이며 2026년 1월1일 이후 발생한 검사 및 진료비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검사일 기준 6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며 임산부 본인 또는 배우자에 한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현재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는 추후 개설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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