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볼리비아 특사' 與 한준호 의원에 감사패 수여

기사등록 2026/01/20 13:49:17 최종수정 2026/01/20 17:06:24

볼리비아 무비자 입국 성과 치하

[서울=뉴시스]이재명 대통령이 볼리비아 특사로 다녀온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수여한 감사패. 청와대가 지난 19일 전달했다고 한다. (사진=한 의원 페이스북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볼리비아 특사로 우리 국민의 무비자 입국 성과를 거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19일 한 의원에게 이 대통령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 의원은 지난해 11월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볼리비아에 대한 이 대통령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의지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취임식 참석에 앞서 에드만 라라 볼리비아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관광 및 자원외교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의 입국 비자 면제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볼리비아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감사패를 통해 한 의원에게 "귀하는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관계 발전과 더불어 우리 국민의 볼리비아 무사증(무비자) 입국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익과 국민 편익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이에 한 의원은 "대통령님의 분명한 외교 기조와 특사에 대한 신임이 있었기에 저는 그 방향을 현장에서 전달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외교,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이 해외로 파견한 특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앞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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