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6천기 추가 조성…2월 개장

기사등록 2026/01/20 10:48:00
[서귀포=뉴시스] 오는 2월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구역이 정식 개장된다. 사진은 2단계 구역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다음달부터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구역을 정식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2단계 자연장지는 6000기 규모로, 시는 국비 등 17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공사를 마쳤다. 현재 유골 안치를 위해 미리 구멍을 파는 등 개장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는 2016년 4000기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이후 지난해 3월 만장되면서 일부 유족들이 자연장지를 이용하지 못하고 추모공원 봉안당에 임시로 유골을 안치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2단계 구역 조성으로 자연장지 수요를 일부 해소하고 향후 약 6~7년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30년께 1만기 규모의 3단계 구역 확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자연장지 사용료는 도내 10만원, 도외 20만원이며 사용기간은 4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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