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제 도로국장·김수상 전 대광위 상임위원·김헌정 현 대변인 등 통산 3번째 모범리더
모범리더 선정은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상 정립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노조가 지난 13년간 지속해 온 조직문화 개선 사업이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19일간 실시됐다.
대상자는 본부 각 실·국장과 1·2차 소속기관장 등 총 72명이며 공무원과 공무직, 파견자를 포함해 총 2750명이 설문에 응해 참여율 60%를 넘겼다.
본부에서는 박지홍 전 대변인이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이상경 전 1차관의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 공보 책임자로 대기발령 조치됐으며,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우제 도로국장과 김수상 전 대광위 상임위원, 김헌정 전 주택정책관(현 대변인)도 통산 3번째 모범리더로 뽑혔다.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소속기관에서는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정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이재연 전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 조광영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 전 소장의 경우 이번이 세 번째다.
선정 사유로는 ▲높은 업무 이해도와 책임 있는 업무 수행 ▲불필요·과도한 업무 지시 지양 ▲명확한 업무 방향 제시 ▲직원과의 수평적 소통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 조성 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노조는 설문 결과를 별도로 정리해 장·차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증패는 국토부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수여한다.
장웅현 노조위원장은 "특정 개인에 대한 평가나 비판이 아닌 조직 전반의 리더십 개선과 근무환경 정상화를 위한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구성원의 목소리가 조직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문화 정착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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