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에프엘오토'로 사명 변경…선인차가 총괄

기사등록 2026/01/20 10:31:31

에프엘오토코리아로 사명 변경…韓 진출 30년 만

선인자동차가 소유권 갖고 세일즈·서비스 총괄

포드의 국내 전략 변화 無…올해 신차 4종 출시

[서울=뉴시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에프엘오토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 운영 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사명 변경과 함께 사업 운영 방식을 전환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딜러 중심 체제'를 도입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포드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에프엘오토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 운영 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딜러 중심 체제 도입으로 지난 1995년 포드코리아 설립 당시부터 협력해 온 공식 딜러사 선인자동차가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소유권을 갖고, 국내 포드·링컨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다만 에프엘오토코리아는 미국 포드모터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유통시장(APDM) 산하에 그대로 속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중장기 사업 방향 등 포드 본사의 국내 전략 수립에는 변화가 없다는 설명이다.

에프엘코리아의 초대 수장으로는 이윤동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현대차 및 BMW 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자동차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 신임 대표는 "선인자동차가 축적해 온 30년의 경험과 포드의 글로벌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올해 ▲링컨 노틸러스 풀-하이브리드 ▲포드 익스플로러 트래머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등 신차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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