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계룡그룹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계룡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대전 탄방동 계룡건설 사옥에서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현장과 국내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승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계룡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970년 설립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난해 전국 시공능력평가 15위에 오른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KR산업·계룡산업·KR유통·KR서비스·KR스포츠·KR레저 등 다양한 가족회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계룡그룹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별적인 수주 관리와 공격적인 원가 절감, 보수적인 재무 운영, 체계적인 사업 관리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시장 침체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공공·민간·개발사업 전반에서 계룡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수주를 통해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통과 레저 부문 역시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바탕으로 플랫폼 다변화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경기 침체 국면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한다. 계룡건설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장학 및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캠페인, 재난 피해민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룹 장기근속자 68명과 우수사원 21명, 우수 부서·현장,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포상이 진행됐으며,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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