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전태풍, 지미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전태풍은 "시작하기 전에 할 말이 있다. 지난주 여기 와서 녹화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창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는 만취하고 집에 들어간 거다. 내 행동을 눈으로 보니까 다르더라"며 "심지어 연초 담배도 끊었다. 충격 요법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전태풍은 "연초 끊고 아내랑 더 가까워졌다. 가끔 뽀뽀도 한다"며 "'동상이몽2'에 나온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기루는 "이제는 연초 담배를 안 피우신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시각적으로도 흡연을 배운다"며 전태풍의 흡연을 걱정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걸 왜 흡연자인 신기루가 말하냐. 평생 안 피운 내가 이야기 해야지"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선 전태풍이 새해를 맞아 허재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허재는 "(전태풍이) 김치찌개, 삼겹살에 소주 좋아한다. 선수 때도 나 몰래 김치찌개에 소주 먹고 그랬다"고 폭로했다.
지미나가 "그건 허재 스쿨에서 배웠다고 들었다"고 농담하자 전태풍도 "저한테는 진짜 좋은 경험이었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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