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출 기업 72% "올해 수출 유지 또는 증가할 것"

기사등록 2026/01/19 16:13:59

낙관 기업 중 품목 경쟁력 유지·회복 44% 최다

[포항=뉴시스] = 포항상공회의소 전경. 2026.01.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지역 다수의 수출 기업이 환율 변동성 리스크,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올해 수출이 비슷 또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에 따르면 최근 경북 지역 70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수출 기업의 애로 사항과 올해 경기 전망’ 조사 결과, 수출이 비슷 또는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71.9%로 다수의 기업이 수출 여건 개선과 회복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또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28.1%로, 일부 기업은 여전히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와 통상 환경 변화와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수출 전망에 낙관적인 기업은 수출 품목의 경쟁력 유지·회복이 44.1%로 가장 많았고, 신흥 시장 개척으로 수출 시장 다각화가 32.2%로 조사돼 동남아·중동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해외 진출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 전망에 비관적인 기업은 글로별 경기 둔화와 수요 악화를 41.4%로 응답했고, 관세와 무역 장벽 강화 가능성이 27.6%로 나타났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수출 기업의 현황과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올해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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