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20일로 예정된 가시와자키원전 재가동 연기"

기사등록 2026/01/19 15:21:48

수일 정도 연기할 듯

[가시와자키=AP/뉴시스]도쿄전력은 오는 20일 예정했던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 재가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지지통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 있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예정했던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 재가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지지통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도쿄전력은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에서 제어봉 검사를 시작했다. 재가동 전 확인 작업의 일환이었다.

그런데 시험 결과 울려야 할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다. 기능 설정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해 18일 오후 8시 16분께 문제는 해소됐다. 이후 모든 제어봉에서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재가동이 연기되는 것. 아사히는 관계자를 인용해 재가동이 수일 정도 연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 도쿄전력이 신중한 대응을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재가동 연기 방침을 발표하고 관련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당초 도쿄전력은 이달 20일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를 재가동할 예정이었다.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에 나서는 것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후 약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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