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선출직평가위, 6·3 출마 공직자 평가 완료

기사등록 2026/01/19 14:30:48

209명 대상, 성과 중심 평가체계 강화해 엄격·공정하게 심사

[전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허강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선출직공직자 평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당 소속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161명 등 총 209명의 전북자치도 선출직공직자가 대상이며, 지난 2022년 6월 당선 이후 2025년 10월31일까지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정량·정성 방식이 종합 병행됐다.

평가에서는 신설 및 개선된 평가항목을 적용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는 ▲당정 협의 이행 여부를 신규 평가항목으로 도입하고 ▲도덕성·윤리 평가를 기존 개인·가족 중심에서 친인척 및 측근까지 확대했다.

또한 ▲자연재해·전염병·산재 등에 대한 사전 예방 노력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정책 성과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더불어 재정, 경제, 삶의 질, 자치분권 분야에서 보다 객관화·세분화된 지표를 적용하는 등 성과 중심 평가체계를 강화했다.

광역·기초의원 평가 역시 신설·개선된 기준을 폭넓게 적용했다. ▲도덕성·윤리 평가에 친인척 및 측근 책임 포함 ▲의회 윤리성 평가를 정량·정성 방식으로 고도화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 실시 결과와 그에 따른 제도·정책 개선 정도 ▲시정질의와 대표건의안을 정량 평가 항목으로 신설했다.

특히 ▲당원평가를 기존 '의원 7인 이상인 의회'만을 대상으로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 14개 시·군 모든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고 ▲중앙당·시도당 행사, 선거지원 활동, 교육연수 등 당무 기여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출석 위주의 평가를 넘어 실질적 입법·감시·지역활동 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했다.

허강무 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의 책임성과 성과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한 과정"이라며 "강화된 도덕성과 실질적 성과 중심 평가가 전북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는 법률, 행정, 교육, 환경, 청년, 직능,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고 지난 202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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