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저신용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상…7729억 규모 지원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중소기업 한시 특별자금 지원의 신규 대출 취급 기한을 기존 올해 1월에서 7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을 연장해서 시행 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의 회복이 더딘 상황을 고려해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7729억원 이내이며, 광주광역시, 여수·순천·나주·광양시, 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영광·장성·함평·화순군에 소재한 저신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다.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SOHO 포함) 기업에 대해 지역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대출 취급 실적의 75%를 지원한다.
지원 금리는 연 1.00%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연장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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