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방치된 빈집 정비…"희망자 2월20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6/01/19 11:33:42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안전 문제로 이어진다며 체계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하고 '빈집 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주택(건축물)이다.

'달성군 빈집 정비사업'은 소유주가 토지를 3년간 공공용지(주차장, 텃밭 등)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면 달성군에서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직접 철거하고 공공용지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빈집 철거 희망자는 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달성군청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성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가 자진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동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3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은 매년 빈집을 꾸준히 정비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며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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