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 전세 대출이자 지원…"주거 부담 던다"

기사등록 2026/01/19 11:21:50

대출이자 3%, 연 600만원 지원…최대 10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9일 익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 자체 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연중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신혼부부다.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와 협약을 맺은 농협·전북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을 경우, 시가 대출이자의 최대 3%(연 최대 600만원)를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2억원이다. 지원 기간은 2년마다 신청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까지 연장된다. 이후 자녀 수 증가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가정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착의 기반이 되는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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