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15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60대)씨가 뇌졸증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낚시 중 주저 앉아 주변 낚시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낚시객이 A씨 목소리를 듣고 신고했다.
해경은 구조대 등을 급파해 오후 4시26분께 현장에 도착, A씨를 구조정으로 탑승시켰다. 10여분 뒤 서귀포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기력 저하와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나가기 전 항상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낚시객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느 곳에서든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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