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정보화기기 일괄 공동구매…"예산 절감"

기사등록 2026/01/19 10:21:35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정보화기기 일괄 공동구매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해 새학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선다.

1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학기 학급 증설 학교에 대한 긴급 지원과 노후 기기 교체를 포함해 총 56억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청이 직접 학교별 필요 물량을 취합해 일괄 계약하는 방식으로 개별 구매 대비 예산 절감은 물론 복잡한 계약 행정 절차를 교육청이 대행함으로써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교육청은 학급 증설이 예정된 66개교를 대상으로 총 7억여원을 투입해 PC(191대) 및 스마트TV(141대) 적기 보급을 추진한다.

새학기 원만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모든 기기의 납품 및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사업은 예산편성 기준 약 49억원 규모로 오는 2~3월 중 학교 현장에 수요조사를 실시 후 필요한 물량을 파악해 구매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올 상반기 중 기기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MAS 입찰 방식의 일괄 구매로 전년도에도 조달청 종합쇼핑몰 등재 가격 대비 평균 50% 이상의 예산 절감이 가능했으며 올해도 역시 예산편성액 기준 약 28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학교 현장 활용도를 고려한 표준사양을 적용해 학교 간 정보화기기의 품질 편차를 줄이고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학교 현장 활용도를 고려한 표준사양을 적용해 학교 간 정보화기기의 품질 편차를 줄이고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자재 구매와 관련된 행정절차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일괄 공동구매는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새학기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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