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농생명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생명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 신입생 2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생명산업대학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후변화,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급변하는 농생명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실무 중심 대학원으로 설립했다.
특히 전남도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해 지역과 농생명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은 식품공학과, 친환경농업학과(친환경농업생명 전공, 친환경축산 전공), 지역환경자원공학과(농촌공학 전공, 농촌관광 및 지역개발 전공, 생물산업기계 전공, 산림자원 전공, 조경 전공) 3개 학과 7개 전공과 함께 정원 외 계약학과인 푸드테크학과로 구성했다.
각 학과·전공은 농업 생산부터 가공, 유통, 환경·자원 관리, 농촌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농생명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도록 설계했으며, 산업체·공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한다.
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 중심 수업, 사례 기반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재직자와 농업인, 청년 인재 모두가 학업과 현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계한 전남대 농생명산업대학원장은 "농생명산업은 더 이상 1차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식품, 바이오, 환경, 관광,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