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으로 K-컬처 키운다…콘진원, '역대 최대' 1499억 R&D

기사등록 2026/01/19 10:01:43

R&D 예산, 전년 대비 454억원↑…신규 예산 역대 최대 692억원

문화강국 실현 위한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 중점 추진

1차 문화예술콘텐츠 45개, 저작권 7개 과제 공고…581억원 규모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1차 공고 배너 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올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499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문화체육관광산업을 견인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창출을 목표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콘진원의 올해 연구개발 예산은 전년 대비 약 454억원 증액된 149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신규 연구개발 예산은 역대 가장 많은 약 692억원이다. 이번 1차 공고로 약 581억원 규모, 총 52개 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의 하나로,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산업 AX(전략적 인공지능 기술 확보) ▲소버린 AI(인공지능 대전환 속 한국문화 반영한 인공지능기반 마련) ▲공공 AX(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및 체감 강화) ▲고급 인재양성(문화·신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공간 인공지능 전환(AX), 문화예술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연계, 대중소 공동도약, 개인운동기록 활용 등의 사업이 신설됐다.

1차 공고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45개)와 저작권(7개)등 약 581억 원 규모로 우선 추진하고, 스포츠·관광 부문 3개 사업은 추후 공고 예정이다.

문화예술·콘텐츠 연구개발 신규 지원은 약 543억원 규모로 총 61개 과제를 지원하고, 저작권 연구개발 부문 신규 지원은 약 46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스포츠 연구개발 부문 신규지원은 약 65억원 규모, 관광 연구개발 부문은 약 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명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은 "인공지능 중심 문화기술 연구개발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23일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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