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날개단다' 정부, 전년比 900억 늘어난 707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1/19 11:00:00 최종수정 2026/01/19 11:32:25

A-B-C-D-E 전략 앞세워 글로벌 진출 가속

23일 사업설명회 개최…aT·관계부처 총출동

수출 전 과정 지원·1대1 상담 확대 등 지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2026.01.12.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K-푸드가 '수출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정부는 올해 K-푸드 수출지원 예산을 70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제품 발굴부터 물류·금융·브랜드 보호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이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A-B-C-D-E 5대 세부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5대 전략은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ttractive authenticity)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Technology & Innovation)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xpand global market reach)로 구성된다.

전략 발표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정보 제공과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운영,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농식품 수출바우처를 포함한 글로벌 성장패키지를 소개한다.

또 해외공동물류·콜드체인 구축, 바이어 초청상담, 원료구매·시설현대화 정책자금(융자),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K-푸드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주요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식품안전정보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도 참여해 무역보험, K-브랜드 보호, 해외 인증, 수출 상품화 등 필수 지원사업과 수출 관련 정보를 설명한다.

설명회와 동시에 현장에서는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1대1 상담 부스를 전년보다 확대 운영한다.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사업 내용, 신청 방법,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며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수출 관계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와 수출종합지원시스템, KATI 농식품수출정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이 수출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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