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韓, 미들파워 국가로서 국제경제통상 질서 복원 기여할 것"

기사등록 2026/01/19 11:00:00 최종수정 2026/01/19 11:30:26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글로벌 무역·투자 세션 연사

글로벌 기업과 협력 논의…WTO 네트워크 고도화 모색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7.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각)까지 세계경제포럼(WEF) 주최로 스위스다보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다보스 포럼에는 70여개국 정상, 글로벌 기업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 신성장동력 발굴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여 본부장은 다보스 포럼 계기 차세대 글로벌 교역 활성화, 다각적 교역 및 투자 확대, 아세안 등 신흥국 성장전략 등 글로벌 무역·투자 관련 세션에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머크(Merck)·아마존웹서비스(AWS)·머스크(MAERSK)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인사들도 만나 한국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보스 포럼 계기 개최되는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WTO 개혁 방향과 제14차 WTO 각료회의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입장을 전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선도해 온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IFD)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논의를 주도하고, EU·아르헨티나·스위스 등 주요국 통상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애로 해소, 통상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여한구 본부장은 "글로벌 리더들의 정치·경제 논의의 장인 다보스포럼에서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당당히 돌아온 대한민국을 알리겠다"며 "미들파워 국가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복합 도전에 직면한 국제경제통상 질서 복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을 비롯해 주한EU 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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