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전남 새 길 열겠다"…출판기념회 성황

기사등록 2026/01/18 18:57:37

1만5000여 인파 열기… 화두는 '통합', 비전 제시

박지원 "민형배는 이재명을 만든 분…적극 지원"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18일 오후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열린 신간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책의 실제 주인공인 광주·전남 7개 혁신기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민형배 의원실 제공) 2026.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출마 예정자 중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신간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가 시민과 지지자 등 1만5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18일 조선대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 의원은 이날 지역 혁신 기업 사례를 제시하며 통합 광주·전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 문정복 최고위원,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안도걸·정진욱·조인철·정준호·박균택·주철현·김문수·신정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교육감, 광주 5개 구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지역 내 단체장과 신수정 광주시의장을 비롯한 50여 시·도의원도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 추미애·김용민 의원,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은 축하영상을 통해 응원했다.

박지원 의원은 축사에서 "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만든 분으로, 광주·전남 의원 중 1호로 이 대통령을 지지하신 분이기도 하다"며 "나도 민 의원을 적극 돕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정청래 대표는 "민 의원이야말로 호남과 민주당의 자랑"이라며 "이번 저서가 더욱 활기찬 광주, 더욱 역동적인 광주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무대 중심에 서서 세를 과시하는 기존의 관행을 깬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말을 최소화하고, 책의 실제 주인공인 광주·전남 7개 혁신 기업 대표들에게 무대를 양보했다.

북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 등 지역 한계를 넘어 기술과 상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성장 스토리와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화두는 '광주·전남의 통합'이었다.

민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호남 의원 중 가장 먼저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당 대표가 칼을 맞고 단식하며 검찰독재와 싸울 때 저 또한 단식을 했으며 고통스러운 탈당까지 감행했다"며 "이제 대통령과 함께 광주·전남 통합의 새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신간 '길은 있다'는 광주·전남에서 시작해 독보적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혁신의 여정을 걷고 있는 7개 기어을 민 의원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한 책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길은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신간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민형배 의원실 제공) 2026.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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