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 신고가…'15만전자' 목전[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1/16 15:40:41 최종수정 2026/01/16 15:43:15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을 주제로 전시,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현지시간)부터 리조트월드 호텔(ResortWorld Las Vagas)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15만닉스'를 코앞에 두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47% 오른 14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0.42%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는 장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10시58분께 3.89% 14만9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펼쳐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는 대만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 TSMC가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하면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6%, 0.25% 올랐다.

TSMC는 4.44% 급등했으며, 엔비디아와 ASML도 각각 2.14%, 5.37%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 호조와 공급 부족 현상은 메모리 가격 강세라는 공식을 훼손하지 않고 있고 이는 긍정적"이라며 "이 같은 공식은 당분간 시장에서 주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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