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HJ중공업은 미 해군 주요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협약 유효기간은 23일부터 2031년 1월22일까지다.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는 미국 해군이 인증하는 함정 정비 자격으로, 이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지원함 뿐만 아니라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연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HJ중공업이 지난해 12월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로부터 수주한 이 함정은 길이 210m, 폭 32m 규모로, 미 해군 전투함 등 주력 함정에 최대 6000t의 탄약·식량·건화물과 2400t의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군수지원함이다.
HJ중공업은 이 달부터 아멜리아 에어하트함 정비작업에 본격 착수, 각종 장비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등 작업을 거친 뒤 3월 미 해군에 넘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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