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커스, HMM과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 계약
HMM 선박 40척에 하이나스 컨트롤 적용 예정
350여척에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 경쟁력 입증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회사인 아비커스가 HMM 선박 40척에 대형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공급 계약으로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계약으로 아비커스는 지금까지 총 350여척, 개조 선박 기준 100척 이상의 대형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한다.
HD현대는 전날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아비커스와 HMM이 하이나스 컨트롤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 중인 40척의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한다.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을 넘어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자율 항해 보조 기능 이상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선원 개입 없이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할 수 있다. 최적의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도 가능하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 HMM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고도화 및 공급을,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용을, HD한국조선해양은 플랫폼 지원 및 기술 연계 협력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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