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원안위 회의…심의·의결
고리 1호기, 저장조 내진 등 확인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1호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하나로), 경희대학교의 교육용 원자로에 대한 주기적 안전성평가(PSR)에서 도출된 안전성 증진 사항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15일 '제229회 원안위' 회의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기적 안전성평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로 시설이 10년 주기로 수행하는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로 14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원안위는 고리 1호기의 경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냉각기능 유지를 위한 내진성능 확인, 설비 이중화, 비상 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등의 조치가 이미 완료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추가적인 안전성 증진 사항은 도출되지 않았다고 보았다.
하나로에 대해 최신 기상관측자료를 반영한 외부 홍수 영향 평가, 내환경 검증 관리체계 개선, 기체 유출물 감시 계통 설비 개선 등 총 7건의 안전성 증진 사항이 적절히 도출되고 그 이행계획이 적절히 수립됐음을 확인했다.
이후에도 해당 안전성 증진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원자력연구원의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용 원자로도 안전 관련 구조물·계통·기기가 없고 출력이 10W(와트)로 매우 낮은 점과 중대사고 발생 가능성이 없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안전성 증진 사항은 도출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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