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임식 개최…2029년까지 3년 임기
'원 테이블'·'클린 게임'·'그린 퍼스트' 전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초대 총재로 선임하고 새 시대를 맞았다.
프로탁구연맹은 15일 서울 영등포구의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승원 신임 총재 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장,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3월 출범한 프로탁구연맹이 총괄위원장 체제로 첫 시즌을 운영한 뒤 공식 추대한 초대 총재다.
프로탁구연맹은 지난달 18일 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이 총재 선임을 승인했으며, 이 총재는 오는 2029년 1월까지 3년 임기로 프로탁구연맹을 이끌게 됐다.
초대 총재라는 중책을 맡은 이 총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배달 주유 플랫폼 '신주유천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통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식은 퓨전국악 그룹 '더리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현 총괄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내빈 축사, 연맹기 이양, 취임사,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재는 '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을 프로탁구연맹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통합과 안정을 지향하는 '원 테이블' ▲투명한 운영과 신뢰를 강조한 '클린 게임'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그린 퍼스트'를 3대 전략 축으로 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프로탁구연맹은 지난해 출범 이후 시리즈1, 시리즈2, 파이널스를 개최해 탁구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에는 종전 3개에서 5개 이상으로 대회를 확대하고, 중국, 일본, 유럽 등 탁구 강국의 선수 영입도 허용할 방침이다.
프로탁구연맹은 총재 취임을 계기로 프로탁구의 제도적 안정성과 리그의 지속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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