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월 중순 완료될 예정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15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후 17년째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2024년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면서 5470억원 상당의 위례 철도 사업비를 분담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라며 “하남지역 위례주민들의 경우 1256억원을 부담했음에도 철도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등 그동안 36차례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건의했다"며 "위례신사선은 단순히 B/C(비용대비편익)로 따질 것이 아니라 AHP(계층분석법)를 통해 그간의 상황과 정책적 요소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가진 데 이어 주민 1만8637명이 서명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서명부를 대광위와 경기도에 전달했다"며 "이번 위례신사선 예타가 통과되면 2단계로 하남 연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사업으로 확정된 위례신사선의 예타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에서 2월 중순 사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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