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5일 제29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 새해 첫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일부터 열렸으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일반의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재운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면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의정과 군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그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책임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동료 의원들과 충실한 보고로 회의에 임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미정 의원은 농업 경관 유산인 위천면 '서덕들'의 가치를 강조하며, 농민 개인의 희생에 의존한 보전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주도하는 체계적인 보전·지원 정책 마련과 관광 자원화 필요성을 제언했다.
최준규 의원은 생활인구 100만명 시대 정착을 위해 관광객 유입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관광지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확충 등 실질적인 교통망 개선을 촉구했다.
김홍섭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 기준의 명확화와 사후 평가 강화를 포함한 조례 개정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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