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신규 사업이 시행된다.
먼저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농어민 수당' 지원을 이어간다.
공익직불제는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또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접지불제 대상 농어민에게는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추가로 지원해 농어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만 51~80세 여성 농업인 중 짝수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과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국내산 신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기상 이변과 작업 중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어업인에게도 어선원과 어선 재해보상 보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벼 재배 농가에는 모내기용 상토와 부직포를 공급하고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수확 후 건조 수수료와 수매 운송비, 쌀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유기질 비료 230t을 공급하며 로컬푸드 농가를 위한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도 지원한다.
도심 속 농업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주말농장 2개소를 마련해 95가구에 분양하며 텃밭 상자 구입비의 80%를 지원한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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