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무역흑자 20.6% 증가…대구 화공품 52.7%↑ '수출 효자'
경북 전기전자기기·자동차 부품 선전…동남아·미국 시장 공략 주효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하며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2억50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17억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0.6% 증가한 24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 지역 수출은 17.5% 증가한 8억6000만 달러, 수입은 27.9% 증가한 5억6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4% 증가한 3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화공품(52.7%)과 전기전자제품(26.9%)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입의 경우 화공품(82.2%), 비철금속(40.1%)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0.1%), 미국(12.1%), 동남아(25.9%), EU(10.3%), 중남미(30.5%) 등 대부분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중국(36.9%), 동남아(25.8%), 일본(18.3%), 미국(16.6%)은 증가했고, EU(-6.8%)는 감소했다.
경북 지역 수출은 2.9% 증가한 3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0.2% 감소한 12억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3.4% 증가한 21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전기전자제품(17.1%)과 자동차 부품(4.7%)은 선전했으나, 철강제품(-7.6%)과 기계류(-18.4%)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화공품(1.6%), 철강재(9.9%)는 증가했고 광물(-21.6%), 연료(-28.6%), 전기전자기기(-10.9%)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에선 동남아(27.1%)와 미국(26.3%)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국(-4.7%)과 EU(-21.4%)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미국(5.7%)은 증가했으나 중국(-7.2%), 호주(-24.7%), 동남아(-8.9%), 일본(-10.4%)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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