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임상 수탁 컨설팅·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지난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인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 중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OPIS 리서치 CRO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OPIS는 지난 1998년 의사들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 본사를 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 다국가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각국 신약 개발사들은 규제, 임상 수행 환경, 데이터 요구 사항이 달라, 맞춤형 CRO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결합해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신약 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상시험 수탁 컨설팅 및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 ▲사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CRO 및 연구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유럽·미주를 아우르는 통합형 임상시험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약 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OPIS 지오반니 트롤레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고객사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에게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이사는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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