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월30일까지 '주민 참여 예산 제안' 공모

기사등록 2026/01/15 07:40:20

내년 예산편성 직접 참여 기회 제공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4월30일까지 '주민 참여 예산 제안'을 공모한다. (안내문=시흥시 제공).2026.01.15.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 예산 제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심사·선정 등 예산 수립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이를 운영한다.

대상은 복지·환경·공공질서와 안전·교통·교육·청소년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시흥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예산 기준에 위반되는 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소지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또 완성에 수년이 소요되는 사업, 국·도비 연계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타 기관(경찰·소방·교육청 등) 소관 업무 등도 신청 대상 제외에 포함한다.

신청은 시흥시 주민 참여 예산 누리집에서 세부적 사항은 확인한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시청 주민자치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일반과 자치 계획형으로 분류한 후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의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 편성 확정 후 집행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주인인 60만 시민의 뜻이 예산에 잘 반영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한다"며 "이번 응모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일반 제안 사업'과 주민 화합, 공동체 조성 등 지역(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치 계획형 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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