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태안으로 이사오면 이사비도 준다…'최대 40만원'

기사등록 2026/01/14 17:48:33 최종수정 2026/01/14 18:14:24

2025년 이후 군에 전입한 18~45세 무주택자 대상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4일 청년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지역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 이사비와 중개보수료 등 실제 이주비를 실비로 지급하는 해당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군으로 전입신고를 하거나 지역 안에서 이사한 후 한달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45세 이하(1981~2008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384만6357원)로 설정됐다.

거주 조건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면서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 및 비주택(고시원 등)이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환산율 2% 적용)과 월세액을 더해 80만원 이하인 경우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이사비 실비 기준 1회, 최대 40만원까지로 가족관계증명서상 부모 등 직계존속 집에 이사하거나 다른 사업을 통해 이사비를 지원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군은 서류심사를 거쳐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하고 부정·착오 신청이 확인될 경우 환수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신속허가과 주택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사비 지원은 청년들이 태안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태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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