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년 12월 고용률 63.0%…전년비 2.4%p 증가

기사등록 2026/01/14 16:36:50

전국 7위에서 5위로 상승…건설업·제조업 '견인'

작년 연간 고용률 63.3%, 전년 대비 1.2%p 상승

경상남도청 본관 건물.(사진=경남도 제공) 2026.01.1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의 고융률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남도는 2025년 12월 고용률이 63.0%로 전년 동월 대비 2.4%포인트(p)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7만9000명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연간 고용률도 전년 대비 1.2%p 상승한 63.3%에 취업자 수도 4만1000명 증가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경상남도 고용동향(12월/4분기/연간)에 따르면 경남의 12월 고용률은 63.0%(전년 동월 대비 +2.4%p), 경제활동참가율은 65.4%(전년 동월 대비 +2.2%p)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는 179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9000명(+4.6%)이 증가했다.

특히 분기별로 발표되는 청년고용률(15세~29세)은 2025년 4분기 40.6%로 전년 동분기 대비 5.9%p나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은 2025년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20.6%), 전월 대비 2000명이 각각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여 전국의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세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 수 또한 전년 동월 대비 2만7000명(6.4%), 전월 대비 6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4000명(+4.8%),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4000명(+4.5%)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만1000명(+4.4%), 임시근로자는 7000명(+2.9%), 일용근로자는 6000명(+24.0%)이 증가했다.

2025년 연간 기준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63.3%로 1.2%p 상승, 취업자는 179만9000명으로 4만1000명(2.3%)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2.0%로 0.3%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3만6000명으로 5000명(-11.7%)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또한 100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6000명(-2.5%)이 감소했다.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지속되는 고환율 기조 및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전년 대비 실업률은 하락하고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률은 모두 상승했다"면서 "이는 경남 제조업 혁신을 위한 DX·AI 도입 확산과 촘촘한 고용 안전망 구축 지원 정책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고용 친화적 노동환경 개선과 대·중소기업 이중구조 개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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