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수사 연속성 위해 '상응 인력 5명' 신규 파견 요청
백 경정 오늘 화곡지구대 복귀
[서울=뉴시스]최은수 조수원 기자 =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해온 백해룡 경정 팀을 대체할 새로운 수사관 5명이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대검찰청의 요청에 따라 신규 파견 수사관 5명을 모집 공모 방식으로 선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대검은 백 경정 팀이 진행해온 사건을 연속성 있게 수사하기 위해 기존 수사팀 인력 규모에 상응하는 5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했다.
이번 결정으로 백 경정을 포함한 기존 수사팀 5명은 이날 파견이 종료됐다. 대검 측이 이들에 대해 별도의 연장 요청을 하지 않으면서 백 경정은 원 소속인 화곡지구대로 복귀하게 됐다. 신규 수사관 5명의 구체적인 파견 일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백 경정은 이날 오전 마지막 출근을 위해 서울동부지검을 찾아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합수단 소속 경찰관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백 경정의 혐의사실을 경찰청에 징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수사 기록 공개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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