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정체불명 목선 잇따라 발견…"범죄 혐의 없어"

기사등록 2026/01/14 14:20:13 최종수정 2026/01/14 14:32:24
[제주=뉴시스] 지난 3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상에서 촬영된 목선. (사진=다큐제주 오승목 감독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선이 잇따라 발견됐다. 관계당국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폐기했다.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에서 목선이 발견됐다.

당시 순찰 중인 제주해안경비단이 처음 발견해 해경에 공조 요청을 진행했다.

해경은 선외기 등이 없는 무동력 선박인 것을 확인했다. 해당 목선 바닥에 이끼 등이 다수 껴있는 점을 토대로 표류 선박으로 봤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서도 정체불명의 목선이 발견됐다.

[제주=뉴시스]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가에서 한자가 적힌 목선이 발견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해당 목선은 파손이 심한 데다 별다른 유류품이 없었다.

해경은 두 목선 모두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지자체에 인계했으며 현재 폐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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