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청양군, 체류형 페스티벌 '제1회 청불페' 개최

기사등록 2026/01/14 14:08:29

23~25일 도립대 대운동장 일원서…미식 콘텐츠도


[청양·홍성=뉴시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공동으로 여는 제1회 '청불페(청양의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도립대와 청양군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야간 축제인 제1회 청불페(청양의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에도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만들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실험적 시도로 기획됐다. '가장 추운 1월, 가장 뜨거운 청양'을 주제로 23일부터 사흘간 도립대 대운동장 일원서 열린다.

축제의 문을 여는 첫날 밤은 DJ 일렉트로닉 무대가 중심을 이룬다. KK, 로즈퀸(with 지니), 도미노보이즈, YOSE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럽형 조명과 레이저 연출 속에서 청불페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라이브 공연과 대중성이 결합된 무대가 펼쳐진다. 밴드 루시(LUCY)를 비롯해 아이아이아이, 우디, 해시스완 등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부터는 미식 콘텐츠도 본격 가동되며 청불페의 ‘보고·듣고·맛보는’ 매력이 한층 살아난다.

마지막 날은 박창근, 김수찬, 소유미 등이 무대에 올라 감성과 흥을 오가는 공연으로 청불페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청불페는 음악과 함께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요리 챔피언십, 명장·셰프가 참여하는 라이브 쿠킹쇼, 청년·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먹거리 돔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공연이 펼쳐지는 TFS 돔 해오름관은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클럽형 조명과 레이저,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연출을 통해 기존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도심형 야간 페스티벌 분위기를 구현한다.

양노열 도립대 기획홍보처장은 "청불페는 청양의 겨울에 '이유 있는 밤'을 만드는 축제"라며 "강력한 라인업과 공간 연출을 통해 청양만의 새로운 겨울 문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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