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어학·한국사·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되며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청은 올해부터는 국가 공인 민간자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변화하는 취업 환경과 다양한 직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응시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95명의 청년이 본 사업을 통해 응시료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 시험이 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청년 취업의 첫걸음이 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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