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 기자회견서 촉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회는 14일 "동구 주민에 대한 울산대교 통행료 50% 인하를 즉각 시행하라"고 밝혔다.
지역위는 이날 오전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일산대교는 민자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예산을 투입해 통행료를 절반으로 인하했다"며 "더 나아가 전면 무효화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것이 바로 주민의 이동권을 공공이 책임지는 행정"이라며 "그러나 울산대교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대교는 소형차 기준 1800원, 중형차 2700원"이라며 "출·퇴근할 때, 통학할 때, 병원갈 때, 장 보러갈 때까지 동구주민은 매번 통행료를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울산시는 통행료 동결을 위해 매년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이미 투입하고 있다"며 "이제는 동결유지가 아닌 주민 체감 인하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위는 "동구주민 50% 인하부터 즉각 시행해 달라"며 "그래야만 동구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유치, 분산에너지특구 조성을 뒷받침할 배후단지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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