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동팀 가동하니…작년 45억8000만원 체납 징수

기사등록 2026/01/14 10:50:33

고액 체납자 436명 대상으로 징수

징수목표액 123.7%에 달하는 금액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고액 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지난해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고액 체납자 436명으로부터 총 45억8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징수 목표액의 123.7%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 2024년 징수액보다 16억원(54.8%) 증가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지난해 고액 체납자 825명(총 체납액 185억원)의 정보를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아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은닉 재산 추적 등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 채권 등 504건, 662억원을 압류 조치했다.

또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 등록 101명, 체납자 명단 공개 46명, 출국 금지 49명, 관허사업 제한 5명,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29명, 압류재산 공매 처분 22명 등 모두 252명의 고액 체납자에게 행정 제재를 내렸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생계형 체납자에게 체납처분 중지 및 징수불능분 정리 보류 등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부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 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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