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착수

기사등록 2026/01/14 16:04:3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덕진공원을 찾아 작가정원 배치와 정원 조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덕진공원을 찾아 작가정원 배치와 정원 조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박람회를 위해 기존 전주월드컵광장 일원과 함께 덕진공원 일대 약 7만㎡를 신규 행사장으로 포함, 두 공간을 잇는 도심 대형 정원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드컵광장은 정원산업 전시와 문화 체험 중심 공간으로, 덕진공원은 정원 전시 중심 공간으로 각각 운영된다.
 
덕진공원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박람회 기간 조성되는 정원 규모는 지난해 5곳에서 올해 총 45곳으로 확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곳 ▲기업동행정원 1곳 ▲서울 우호정원 1곳 ▲시민정원 38곳 등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우 시장은 덕진공원 입구 열린광장 인근을 작가정원 배치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해당 공간을 덕진공원의 상징적 거점으로 조성해 전통성과 수변 경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올해 박람회에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정원산업 전시와 전 연령 참여형 프로그램, 시민 대상 가드닝 교육 등을 강화해 정원·관광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우 시장은 "올해 전주에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면서 그동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 온 전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덕진공원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대한민국 정원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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