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고효율 스카라 로봇 3종 출시…"산업 자동화 대응"

기사등록 2026/01/14 09:42:34

고중량부터 정밀작업까지 가능

자동차 부품·반도체 등 산업 타깃

[서울=뉴시스]왼쪽부터 LS50-C, LS20-C, RS6-C.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엡손은 산업 자동화 수요 확대에 따라 스카라 로봇 라인업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량물 대응부터 콤팩트한 공간 활용까지 다양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가반 스카라 로봇 'LS50-C' 및 'LS20-C', 천장 설치형 스카라 로봇 'RS4/S6-C'로 구성됐다. 엡손은 공정 특성과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장해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과 설비 운용의 유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S50-C, LS20-C는 고중량 작업이 가능해 모터, 인버터, 리튬 배터리 등 자동차 전동화 부품 제조 공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LS50-C는 엡손 스카라 로봇 라인업 가운데 최대 가반 하중인 50㎏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전기차(EV) 파워트레인 부품 뿐만 아니라 중량 비중이 높은 각형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높은 공간 효율성과 생산성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각형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데, 엡손은 LS50-C가 조립 및 이송 공정에 적합한 자동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장 설치 전용 스카라 로봇 RS4/S6-C는 360도 전방위 작업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과 설계 유연성을 높였다. 반도체와 메디컬 등 고정밀 작업이 필요한 소형 부품 핸들링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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