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 전교조 지부장 "격차·차별 없는 광주교육" 공약

기사등록 2026/01/13 17:08:56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23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12.23.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사람 사는 광주교육'을 기치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시교육감 출마 예정자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정 형편과 정보 격차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 현실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아이들의 재능은 달라도, 그 재능이 꽃필 기회 만큼은 결코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 핵심 내용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구조 확립 ▲일반고·특성화고 학생 맞춤형 진학·취업 지원 ▲특수교육과 학교 밖 학생에 대한 차별 없는 교육 지원 등을 꼽았다.

김 출마 예정자는 구체적으로 "학교 간·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학습지원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고에는 전문 대입지원관을, 특성화고 학생에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각기 공적 진로·진학 상담 체계와 지속 가능한 학교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장애 유형과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도맡는 특수교육원 설립, '학교 밖 청소년이 아닌 학교 밖 학생'으로서 전담 지원체계 마련 등 차별 해소에도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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