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지선 체제 전환…전략·전문가 배치

기사등록 2026/01/13 16:15:38

운영위 개편…선거 대응 체계 구축

[부산=뉴시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를 개편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13일 운영위원회 개편 내용을 발표하며 조직 정비와 전략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당은 안국진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안 부위원장은 프랑스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문화비평가다.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 당시 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현장 경험을 쌓은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또 중국 산동성 료성시와 서하시, 봉래시에서 경제고문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진백 신임 수석대변인은 부산시당의 대외 메시지와 정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정 수석대변인은 현재 기장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대 국제경제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우리은행 경영전략팀장, 부산연구원 파견연구원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다.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내며 부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변진웅 신임 대외협력위원장은 서울대 농공학과(토목전공)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재무관리)를 졸업한 금융 전문가다. 한국산업은행 사회간접자본금융팀에서 인천국제공항, 한국복합물류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 투자금융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부산시당은 금융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에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당은 이번 운영위원회 개편을 계기로 주 1회 전략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선거 대응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부산혁신정치학교를 통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 발굴 작업도 병행한다.

시당 관계자는 "안국진 부위원장의 전략 역량, 정진백 수석대변인의 정책 전문성, 변진웅 위원장의 금융 경험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존 양당 정치의 한계를 넘어 부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하는 혁신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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