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 교육감, 교육부 장관 만나 행정통합 현안 협의

기사등록 2026/01/13 15:45:30
[홍성=뉴시스] (왼쪽부터)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3일 면담을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3일 세종시에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분야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 시·도 교육감은 행정통합이 교육자치와 학교 현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초기 단계부터 통합 논의에 참여해 교육행정 통합의 기준과 원칙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통합 과정에서 계획 수립, 조직·인사 기준 마련 및 설계, 재정 통합, 관련 법령 정비 등 추가 업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필수적 선제조치로 통합 실무를 전담할 ‘실무준비단’ 인력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 두 교육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벌법안 마련 과정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육감 선출방식과 교육청 자체 감사권, 교육재정 교부방식 등의 현행 유지도 건의했다.

김지철·설동호 교육감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교육체계와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교육부와 함께 소통·협력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 구성원이 체감하는 교육 통합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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