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면 주민자치회, 담수보 반드시 필요…주민 숙원사업

기사등록 2026/01/13 15:05:56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13일 경남 산청군 삼장면 주민자치회 산불예방과 농업용수 확보를 주장하며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추진 할 것을 주장했다.  2026. 01. 13. shw188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주민자치회(사무국장 박석춘)는 13일 오후 산청군 브리핑룸에서 일부 환경단체가 담수보 설치사업을 반대하자 기자회견을 갖고 담수보 설치사업을 지역주민들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은 소방수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삼장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다기능 사업이다.

박석춘 사무국장은 "일부 환경단체에서 과학적 근거 없는 수생태계 보전, 다기능 담수보 설치로 인한 홍수 시 피해발생에 대한 안전보장을 요구한다"며 "언론 등을 통해 일부 환경단체의 의견이 주민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오보 되고 있어 상황에 대해 바로 잡고 지역주민 숙원사업이 다기능 담수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일부 환경단체와 그와 연계된 일부 지역민들이 수생태계 보전(물고기 지키기)명목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생존권을 지킬 의무가 있는 정부와 경남도청은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일부 환경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 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산불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경남도는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 면적 50㎢ 이상 중형 하천을 선정, 높이 1.5~2m 규모의 유압식 가동보를 설치해 최대 1만 8000t의 물을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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