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전북대, 싱가포르서 '글로벌실험실 파견PBL'

기사등록 2026/01/13 14:13:58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실험실 파견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실험실 파견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 라이즈(RISE) 사업단 생명·전환산업 트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A*STAR(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와 협력해 진행된다.   

전북대는 전날 싱가포르 현지에서 NTU, A*STAR와 글로벌 실험실 파견 PBL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련 학과 2·3·4학년과 대학원 재학생 등 24명이 참여해 해외 연구기관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NTU와 A*STAR 소속 연구진의 강의와 연구실 실습, 연구시설 투어, 전문가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연구 환경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기계공학과 스마트기술, 반도체, 바이오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 전자공학 등 생명·전환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and Semiconductor' 'Revolution in Biomedical R&D' 'AI and Data Science for Smart Factory'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한 강의와 함께 NTU·A*STAR 연구시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CX) 현장 방문도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연구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지 연구진으로부터 피드백과 멘토링을 받는다. 전북대는 이를 향후 공동연구, 캡스톤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후속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 라이즈 사업단장은 "NTU와 A*STAR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전환산업 분야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싱가포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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