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이상 아이 가정에 매달 20만원…태안 아이더드림 접수

기사등록 2026/01/13 10:29:11

바우처 카드로 예체능학원, 병원, 식료품 구입 등 사용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2025.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3일 지역 내 세살 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더드림 수당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지원이 급격히 줄어드는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이 추진하는 아이더드림 수당은 지난 5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진행 중이다.

대상 가정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예체능학원, 병원, 식료품 구입 등 기존 '첫만남이용권'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월 지급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양육 환경 개선을 이루고 이를 위해 연간 약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이를 통해 총 2000여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상 가구 선정 기준은 3세(36개월)부터 11세(143개월)까지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으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수당 지급은 3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1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 전달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 청소년아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더드림 수당은 부모들이 체감하는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우리 군만의 맞춤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시스] 태안군 아이더드림 수당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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