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취약층 먹거리 지원…농식품 바우처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1/13 10:09:37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우처 카드를 통해 신선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총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아동 또는 청년(만 34세 이하)을 포함한 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6만5000원, 3인 가구 8만3000원, 4인 가구 10만원 등이다. 바우처 카드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신선알류·육류·잡곡·두부류·임산물 등 양질의 신선 농식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비롯해 농식품바우처 통합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7일 이내 대상자 선정과 함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먹거리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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