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운영 체제에서 나타난 비효율을 개선하고, '화랑정신'을 공통 가치로 하는 경북형 수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교육청은 화랑교육원,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 해양수련원 등 5개 수련원을 갖고 있다.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학생 인성·리더십 전문 수련원으로, '새화랑', '화랑호연지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은 암벽등반, 집라인 및 완강기·라펠 체험, 흔들다리 및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등 모험·도전 중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화랑교육원의 인성·리더십 과정과 연계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해양수련원은 해양 래프팅, 생존수영, 요트, 제트보드 등 해양 안전·해양스포츠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체 수련원 체계 속에서 해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각 수련원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경북 전역이 하나의 '화랑교육원 네트워크'로 기능하는 수련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차이 없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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